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2017년 16부작 1회부터 3.829%(이하 닐슨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로 JTBC 역대 대토지극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참고로 2위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피웁니다》가 2.653%, 욱씨 남정기가 1.088%가 나온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시청률인 것으로 나타났다. 첫 방송 시청률을 기준으로 할 경우 JTBC 드라마 첫 방송 중 역대 최고였던 ‘궁중 잔혹사 꽃들의 전쟁’의 3.058%를 넘어 JTBC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줄거리 이 드라마는 첫 번째 설정부터 주인공 도봉순(박보영)의 집은 대대로 여자들에게만 엄청난 괴력이 이어져 내려오는 집안으로 버스를 한 손으로도 들을 수 있을 만큼의 이 괴력이 여자에게만 계승되는 힘을 자유자재로 쓰고 힘에 제한도 없지만 남을 괴롭히거나 과시하다 보면 힘을 잃게 되자 도봉순(박보영)의 어머니는 고등학생에게만 물려줄 수 있는 힘을 잃게 되고 만다. 그의 이름은 인국두(지수)인 국두는 철저히 무장한 형사, 그는 도봉순(박보영)과 고교 동창이지만 그녀의 정체를 모르는 형사로 나오는데 바보 같은 괴력을 지닌 도보영(박보영)을 좋아하는 남자, 안민혁(박현석), 그는 도보영(박보영)을 취직하고 싶은 사람.우연히 차에 오르다 도봉순의 괴력을 눈앞에서 확인하게 되고, 곧바로 그녀를 자신의 경호원으로 스카우트한 인물을 알아보는 대표 도봉순이 비서 행세를 하는 경호원으로 생활하던 중 젊은 여성만 납치하는 연쇄 납치범이 등장하는 드라마는 스릴러물로 변신하고, 한 극장에서 감명 깊게 연극을 본 범인은 그 연극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
조연들도 인상적인 조직인 보스 백탁(임원희), 오른팔 아가리(김민교), 왼팔 김광복(김원해), 조폭은 도봉순에게 자주 맞아 입원하지만 도봉순 어머니가 주는 똥물을 먹은 김원해는 1인 2역으로 안민혁 회사 수석디자이너의 연골에도 나온다.
결말 드라마 막바지에 갑자기 스토리가 산에서 결말이 이상해지면서 범인에게 속아 잠시 힘을 잃은 도봉순은 사랑의 힘(안민혁과 고기를 섞어?) 3류 무협소설의 단골 장르인 것 같은데, 아무튼) 다시 힘을 되찾고 범인도 잡아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지만 가정은 지키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영웅으로 끝난다.한국 드라마가 다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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