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아나운서 키 무인·곤 히

출생 1968.10.29
학력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경력 2000 SBS 8기 공채 아나운서

김범수 아나운서,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과의 인연이 재고되고 있다.
이에 앞서 6월 윤석열 검찰총장이 후보자였을 당시 그의 재산 중 상당수가 부인 김건희 씨와 코바나콘텐츠 대표 명의로 밝혀져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고바나 콘텐츠는 전시기획 등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다수의 유명전시를 주관해왔다. 김범수 아나운서는 코바나 콘텐츠의 상무이사를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몸담았던 코바나 콘텐츠는 2008년 카르티에 소장품전을 시작으로 앤디 워홀 전(2009년), 샤갈 전(2010년), 반 고흐 전(2012년), 고갱 전(2013년), 자코메티 특별전(2018년) 등 다수의 전시회를 주관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검찰총장 내정자의 재산 중 상당 부분이 부인인 김건희 코바나콘텐츠 대표의 명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건희 대표와 코바나콘텐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건희 대표가 운영하는 코바나 콘텐츠는 전시기획 등 문화 콘텐츠 기업이며 다수의 유명 전시를 주관해 왔다.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코바나 콘텐츠의 상무이사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카르티에 소장품 전을 시작으로 앤디 워홀 전(2009년), 샤갈 전(2010년), 판 고흐 전(2012년), 고갱 전(2013년), 자코메티 특별전(2018년) 등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올해 3월 공개된 2019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법무부와 검찰에 소속된 고위공직자 49명 중 윤석렬 후보자의 재산총액이 65억907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윤석열 후보의 재산 대부분은 2012년 결혼한 김건희 대표 명의다. 65억원 남짓 중에는 배우자 명의의 12억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소재 복합건물 및 49억7천만원 상당의 예금이 포함돼 있다. 본인 예금은 약 2억1천만원 정도다.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둘러싼 줄리 의혹을 규명하는 데 있어 아크로비스타 1704호는 306호와 마찬가지로 실체를 밝히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김건희 씨는 2010년 10월 59평형 아크로비스타 306채를 삼성에 7억원에 임대해 79평형 1704채로 이사한다. 문제는 1704호로 이사할 당시 김건희 씨는 피의자 신분이었고 윤석렬 후보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이었다는 점이다.
윤석열의 장모 최은순 씨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대택 씨는 피의자와 검사 신분인 두 사람이 정식 결혼하기 전부터 아크로비스타1704호에서 1년 6개월 이상 함께 산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대검찰청에 냈고 이후 일주일 뒤인 2012년 3월 윤 씨 부부는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두 사람은 김건희 씨가 2017년 1월 다시 주소지를 아크로비스타 306호로 옮길 때까지 최소 6년간 아크로비스타 1704호에 거주하게 된다. 당초 김건희 씨가 아크로비스타1704호에 입주할 당시 전세금은 8억5000만원이었고, 6년간 1704호 집주인은 전세금을 한번도 올리지 않고 윤 후보 부부에 이어 입주한 뒤 세입자에게서는 갑절인 16억원의 전세금을 받는다.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심지어 1704호 집주인은 윤석열 부부가 1704호에 사는 동안 계속 셋방살이를 하고 있어 등기부등본상 이들이 마포구 도원동 삼성래미안 아파트에서 셋방을 얻어 주겠다고 나설 뿐 이들이 누구인지 어디서 사는지는 사실상 모호했다.
그러나 연대 취재진은 끈질긴 추적 끝에 간신히 이들을 찾아냈다. 아크로비스타 1704호는 등기부등본상 공동명의로 돼 있으며 집주인 김모 씨와 박모 씨는 실제 부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 박모씨는 파키스탄에서 근무하던 외교관으로 삼부토건 임원들과 밀접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경기신문(https://www.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