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원주의 좋은 심정 신건강의학과입니다.일에 몰두해야 하는 50대, 그런데 요즘 머리 속에 지우개라도 있는지 깜빡하는 경우가 자주 있죠.심지어 중요한 업무를 깜빡 처리하지 않는 바람에 큰 손실을 입혔을 수도 있겠죠. 회의 중에 자주 쓰던 용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말문이 막힌 적도 있을 거예요.과로가 누적돼 일시적인 기억력 저하가 올까. 아니면 조기치매 걱정되시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치매 앞당긴다?비교적 이른 나이에 기억력 저하로 고민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일반적인 사고력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최근 일을 자주 잊어버리거나, 지금까지 자주 사용하던 정보를 깜빡하거나 하는 경우가 빈번해집니다. 처음에는 건망증이 심해진 줄 알았는데 기억력 문제로 이런저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 혹시 치매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기의 사용으로 기억력이 저하되는 이른바 ‘디지털 치매 증후군’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지만, ‘디지털 치매 증후군’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 의존하는 젊은 층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뇌를 통한 직접 기억보다는 전자기기를 통한 간접 기억에 의존하기 때문에 집 주소, 가족 전화번호를 쉽게 떠올리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익숙하고 계산능력도 예전 같지 않다. 이러한 점이 치매를 앞당기는 것은 아닐까요?디지털 기기와 치매의 상관관계는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습니다.다만 적절한 대인관계나 독서, 창작과 같은 두뇌활동이 치매예방이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기 알츠하이머의 전조증 상태, 경도 치매 알츠하이머는 주로 만 65세 이후의 퇴행과 함께 방문하는 노인성 치매의 종류입니다. 드물게 510% 정도가 조발형으로 405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조발성 알츠하이머(early-onset Alzheimer disease)라고 합니다.증상은 치매인 채로 남아 있습니다. 단지, 연령이 젊은 것이 특징입니다만, 연령이 젊기 때문에 치매인데 「설마」라고 하면서 건망증으로 오판하기 쉬워, 진단이 늦어지는 일이 많습니다.우리가 건망증이라고 부르는 경도인지장애(mildcognitive impairment)는 판단력, 지각능력, 추리능력, 계산능력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지만 기억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중년기의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겪게 되면 흔히 이러한 경도인지장애의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기억력 저하로 치매 검사가 필요한 상황 기억력 저하만으로 조발성 알츠하이머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기억력 저하는 과로 또는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뇌가 과부하 상태일 때, 심각한 우울감, 수면장애일 때도 얼마든지 경험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새로 배운 것이나 중요한 날짜를 잊어버리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것이 많아, 평상시 좋아하는 요리법이나 기계의 사용법등을 잊어버리는 것, 시간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거나 자신이 있는 장소와 거기에 있는 이유를 잊어버리는 것,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고 대화가 계속되기 어렵고, 엉뚱한 곳에 물건을 두고 가버리는 것, 깊은 사고력이나 판단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 어려운 것, 기분이나 성격의 변화가 있어, 적절한 단어를 발견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두고 내리는 것등이 점차적으로 분실해 버리는 것, 멀어지는 것, 깊은 사고력이나 판단력을 필요로 하는 것등이 있어, 대인 관계가 일어나고 있는 것등이 있어,
진료를 받을 경우 기억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문제해결 능력, 정신상태 등에 대한 인지기능 검사나 뇌의 영상진단검사 등을 할 수 있지만 기억력의 문제라고 생각했다가 뇌병변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조발성 치매의 증상은 노인성 치매와 비슷하지만 간혹 더 공격적이고 주의 집중력이 약해 어떤 행동을 순차적으로 하기가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나이가 어린편이라 더 우울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기억력 저하, 우울증 등 다른 정신질환의 가능성도 기억력 저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입니다. 두뇌에도 노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중년 이후에는 기억력, 집중력 같은 학습능력이 떨어져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오래 걸리고 언어능력, 계산능력, 판단력 등 사고에 시간이 늦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기억력 저하가 심각하다고 느낄 때 정신건강상담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억력은 우울증, 불면증, 인지장애, 망상장애, 조현병, 알츠하이머 등의 다양한 정신질환, 두뇌의 기능 이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많은 연구에서는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문제가 누적되면 치매를 앞당길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과도한 학습이나 업무, 수면 부족, 심한 스트레스로 기억력이 저하될 경우 우선 원인이 되는 상황에서 벗어나 두뇌의 휴식과 안정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낮에 활동한 것과 습득한 정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일기를 쓰거나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야외에서의 적절한 운동은 뇌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두뇌 기능을 지원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편하게 몰두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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