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의 개념장단점 확인

일자리가 집중된 수도권은 오랫동안 주택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주택에 대한 수요 대비 공급량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공급량을 조기에 늘리기 위해 도시형 생활 주택이 도입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도시에서 짓는 주택이지만, 특징이라고 하면 소규모라는 것입니다. 2009년에 도입되어 지금까지도 공급되는 방식인데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로 한 단지에 300세대 미만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물론 실제 공급되는 사례를 보면 20평대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구 수나 면적이 작은 곳에 규제를 완화해 빨리 공급하도록 합니다. 공급하는 개발 사업자 입장에서도 규제 완화라는 장점으로 많이 공급시키려는 의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공동주택에 비해 기준이 훨씬 까다롭지 않습니다.

인기글

해당 주택이 노리는 타깃층은 1~2인 가구입니다. 요즘 정말 많이 늘고 있는 가구 형태인데요. 결혼을 하지 않거나 결혼을 해도 둘이서만 잘 살자는 경우가 늘면서 소형 주택의 요구가 늘었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기준과 건설 기준 등이 대폭 완화됩니다.소형 건설사의 경우는 사실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가 어려운 편인데요. 소형 주택과 단지형 다세대 주택, 그리고 단지형 연립 주택의 종류로 구분됩니다. 이름에도 주택이라고 적혀 있듯이 외형은 비슷하지만 오피스텔은 건축법이 적용되고 도시형생활주택은 주택법 기준을 적용합니다. 2009년 도입될 때 완화된 주요 내용을 보면 일단 주택청약 자격과 재당첨 제한을 배제했습니다.

그래서 실수요자들이 더 편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도시 지역이 아니라 주택 수요가 많은 도시 지역만 해당됩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 목적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임대 수익을 얻는 목적입니다. 오피스텔과 비교하면 섬생은 전용률이 높고 실사용 평수가 큽니다.발코니를 설치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합니다. 아울러 전용면적 20제곱미터 이하의 한 채만 소유한다면 무주택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소유에 큰 부담은 없을 것입니다.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단점도 아주 뚜렷이 존재합니다. 일반 아파트 등에 비해 거래가 잘 안돼요.

때문에 시세차익은 고사하고 환금성이 떨어져 급하게 돈이 필요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이 부족하고 주차공간이 상당히 미흡한 편입니다. 원룸형이면 더 심해요. 공동주택은 가구당 1대의 주차 공간을 필수로 하지만, 시마이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피스텔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주택법의 적용을 받는 부동산입니다. 이상 도시형생활주택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